코로나 무료검사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얼마 전에 코로나 무료검사 관련해 기사가 떴어요. 증상이 없어도 누구나 무료 검사가 가능하다고 해서 알아보게 되었어요.

최근에 서울 종로구의 음식점인 파고다타운과 노래겨실에서 누적 189명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발성했다고 해요. 결국 9일 오후 종로구 보건소 관계자들은 인근 거리에 출장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상인 및 이용객 등을 상대로 무료 검사를 할 수 있게 했다고 해요.

 

방역 당국에선 9일에 "거리 두기 2단계 이상에서는 기침이나 발열 등 코로나 의심 증상이 없고, 확진 접촉 등의 역학적 연관성이 없어도 선별진료소를 통해 무료로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침을 변경했다" 라고 공식 발표했어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열린 '코로나19 수도권 방역 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통해 "수도권의 잠재된 감염원 차단을 위해서 젊은 층이 모이는 대학가나 서울역 등의 대다수 지역(150여 지역)에 선별 진료소를 설치해 집중 검사 기간을 3주간 운영하겠다고 밝혔어요.

 

이번 서울시에서 2.5단계를 연말까지인 3주간 유지하는 것과 겹치면서 최대한 코로나 감염을 막으려는 노력을 진행하는 것으로 보여요.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12월 9일 "드디어 백신과 치료제로 긴 터널의 끝이 보인다. 정부는 4400만명 분의 백신 물량을 확보했고, 내년 2~3월이면 초기 물량이 들어와 접종을 시작할 수 있게 될 것" 이라고 밝혔어요.

 

분명 백신과 치료제의 이슈로 코로나19 시대의 끝을 기대하는 것은 좋지만, 조금은 걱정이 되네요. 일반적인 독감 바이러스도 단기간에 변형이 이루어지는 만큼 백신이나 치료제가 완벽하게 기능을 할지도 조금은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어요. 

 

문재인 대통령님 역시 "백신이 매우 긴급하게 개발되었기 때문에 돌발적인 상황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 안심하기 이르다. 백신 물량 확보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라고 하며, 아직 완벽한 해결책으로는 보지 않는 점 역시 얘기하였어요.

 

이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대응지침'을 개정하였고,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에 관계 없이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 만큼, 여유 되실때 꼭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