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이나 드라마에서 자주 접했을만한 말이 있습니다. "도플갱어를 마주치면 죽는다" 라는 말인데요. 드라마 원더우먼에서는 도플갱어가 마주할 경우에는 자기 자신을 마주한 충격에 심장마비로 죽는다는 부분에 반박하여 '멘탈이 센 두 도플갱어가 마주하면?' 이라는 부분에 초점을 잡았습니다.
서로 각자 다르게 살아온 인생에 대해 "내가 너였다면"이라는 말로 훈수를 두며 서로의 삶에 훈수를 두거나 또는 상대방의 모습을 보며 후회를 할수도 있습니다. '네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나도 잘 할 수 있었을 텐데...' 처럼 말이죠.
한 번쯤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볼 수 있다면, 혹은 지금보다 돈이 많았더라면, 빽이 있었다면 등등. 이처럼, 누구나 한 번쯤 해보는 생각입니다. 특히 인생 역전이 힘든 요즘 같은 시대에는 말이죠.
드라마 원더우먼에서는 같은 사람이 다른 삶을 사는 모습을 보며, 슈퍼맨이나 원더우먼 같은 히어로들도 셔츠를 찢기 전까진 평범한 회사원이었듯, 꼭 내가 입고 있는 옷이 나를 말하는 건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드라마 원더우먼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갈지는 자세히 봐야 알겠지만, 제작진의 기획 의도는 분명 진지함이 담겨있어서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드라마 원더우먼 첫방송은 2021년 9월 17일이며, '기획 홍성찬, 연출 최영훈, 극본 김윤'으로 제작이 되어졌습니다. 출드라마 원더우먼 출연진은 영화나 드라마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는 배우 이하늬를 중심으로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이 주연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드라마 원더우먼 주요 인물
가장먼저, 이하늬의 2인 역할중 한가지인 조연주는 중앙지검 형사 검사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서울법대에 사법고시까지 우수한 성적으로 패스한 인생역전의 주인공이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밝고 쾌활한 성격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요.
이하늬의 2인 역할중 다른 역할은 재벌가 유민그룹의 막내딸이자 역시 재벌가인 한주그룹의 며느리인 강미나 역이에요. 유민그룹 회장의 혼외자로 온갖 구박을 받으며 자랐으며, 집안의 의해 원하지 않은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됐어요. 그렇게 인생이 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얼마 후에 시댁에 혼외자임이 알려지면서 친정에서도 모자라 시댁에서도 구박을 똑같이 받게 되는 상황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하늬의 1인2역의 조연주의 캐릭터와는 다르게 좀더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인 것으로 보여지고 있어요.
한 때 재벌 3세였던 한승욱은 한주그룹 차기 후계자의 아들이었지만, 갑자기 일어난 아버지의 죽음으로 후계 구도는 작은 아버지인 영식에게 넘어가게 되면서, 후계 자리 뿐 아니라 사랑하는 약혼녀 미나도 빼앗기게 됩니다. 승욱은 모든 걸 잊으려는 마음으로 어머니와 미국으로 향했지만, 이 후에 아버지의 죽음에 관한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과연 어떠한 진실을 마주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한성혜는 같은 배에서 태어났어도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늘 후계구도에서 밀려나 있게 되었지만, 시대가 바뀌고 있으니 자신이 후계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놓지 않으며 살아가는 캐릭터에요. 집안의 먼지 같던 존재인 올케, 강미나가 사고 당한 후에 갑자기 달라진 모습을 보게 된다고 하네요. 아마 주인공가 많이 마주치는 역할이지 않을까 싶어요.
연주와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현재 서평지청 검사를 맡고 있는 역할이에요. 연수원에서 사윗감 후보 1위로 뽑힐만큼 눈에 띄는 외모와 탁월한 두뇌 및 겸손한 심성의 소유자라고 하는 것 보니 드라마 어디서나 나오는 잘나가는 왕자님 캐릭터로 예상되고 있어요.
드라마는 직접 봐야 어떤지 알 수 있기 때문에, 꼭 한번 시청한 후에 리뷰를 달아볼까 합니다. 제 글을 우연히 보게될 이웃 분들도 관심 있으면 꼭 챙겨 보시길 기대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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