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찬다2 오디션 최종 합격자는?

2차 오디션에 이어서 3차 오디션은 뭉쳐야찬다 기존 멤버와 오디션 멤버가 대결을 하는 방식인데요. 첫 테스트는 프리킥 대결이었습니다. 안정환 감독은 실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프리킥이 좋다면, 기존에 없던 전담 키커로써 뛸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멤버당 두번씩 프리킥 기회를 주어지는데, 허민호만이 어느정도 가능성을 보였던 것 같습니다.

두번째 테스트는 1:1 몸통 박치기였는데요. 공중볼로 날라오는 공을 몸싸움을 하여 공의 소유권을 가져오는 대결입니다. 실제로 국가대표들도 연습을 하는 부분이라고 언급이 나오더라구요. 아무래도 경험치가 앞서있는 뭉쳐야찬다 팀이 약간 우세했습니다. 실제로 보면 나름 재밌으니 꼭 본방 사수해보세요 ㅎㅎ

 

그리고 본격적인 대결로 축구 경기도 합니다.

뭉쳐야찬다2 캐스터 김성주 , 정형돈 해설 위원

이번에도 역시 김성주와 정형돈이 해설을 했습니다.

전반전 오디션 지원자 스쿼드 / 뭉쳐야 찬다 스쿼드 

본격적인 축구 대결 - 전반전 스쿼드

오디션 지원자 팀은 안정환 감독을 중심으로 골키퍼 이대형과 김준현, 허민호, 김태술, 이장군, 강칠구, 윤석민 선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팀 어쩌다FC는 이동국 코치를 중심으로 김동현 골키퍼와, 이형택, 모태범, 박태환 선수가 수비로 시작하며, 윤동식, 김요한, 김용만이 공격으로 구성되어 대결이 전반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체력적으로 부족한 김용만과, 축구 이해도가 부족한 윤동식을 생각한다면, 생각보다 재미있는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뭉쳐야찬다2 최종오디션 - 오디션 지원자 팀의 역습 장면

1차와

2차 오디션부터 기대를 많이 받던 강칠구, 허민호, 김준현의 실력이 꽤 돋보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예능이지만, 김성주 캐스터와 정형돈의 해설은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이대형선수의 이름을 유머러스하게 점수가 2대영(이대영)이라는식으로 표현을 하는 것도 재미가 있었어요.

후반전 오디션 지원자 스쿼드 / 뭉쳐야 찬다 스쿼드

후반전은 새로운 전략으로 양팀이 붙게 되었는데요. 이장군 선수의 피지컬을 커버하기 위해 골키퍼를 보던 김동현 선수가 필드 플레이를 나오는 시도부터 오디션 지원자팀의 경우에는 허민호 선수와 강칠구 선수가 포지션을 변경하였고, 많이 지친 윤석민 선수는 골키퍼를 보게 되면서 이대형 선수도 필드 플레이어로 뛸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래에는 결과를 알려드리니 스포를 원하지 않는 분들은 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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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기존 팀과 오디션 팀의 축구 경기는 0 : 3으로 오디션 팀이 이기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뭉쳐야 찬다2 축구 오디션 최종 합격자는 누가 되었을까요?

 

뭉쳐야찬다2 축구 오디션 최종 합격자는 총 4명이었습니다.

 

뭉쳐야찬다2 오디션 최종 합격자 명단.

1. 카바디의 이장군 선수

가장먼저, 이장군 선수는 2골 1어시스트를 올리며 공격자원으로써 인정을 받으며 가장 먼저 호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뭉찬 시즌2에서 공격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을 기대해 볼 수 있겠네요.

 

2. 스키점프의 강칠구 선수

강칠구 선수는 중원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다소 부족한 체력과 스피드였지만, 기본기와 센스가 좋아 뽑힌것이 아닐까 싶네요.

 

3. 스켈레톤의 김준현 선수

이미 2차 오디션에서 눈도장을 한번 찍었던 스켈레톤 김준현 선수는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특히 빠른 스피드로 인해서 오버래핑 이후에 다시 수비까지 빠르게 돌아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감독과 코치진도 이 부분을 좋게보고 뽑은 것 같았어요. 앞으로 뭉찬에서 수비자원으로써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4. 트라이애슬론의 허민호

이동국의 남자라 불리는 트라이애슬론 허민호 선수는 탄탄한 기본기로 중원에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게 되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최종 오디션에서 오디션팀이 이기는 데에 허민호 선수의 역할이 상당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였어요. 지칠지 모르는 체력으로 중원에서 뛰어 다니는 모습을 보았더니 앞으로 뭉찬 시즌2에서도 많은 역할을 부여받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기타 등등.

야구팀인 이대형과 윤석민은 아쉽지만 떨어지게 되었어요. 농구부의 김태술의 경우에는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였지만, 떨어지게 되었어요. 특히 정형돈 해설위원이 특히 아쉬워 하는 모습을 보였을 정도였어요. 하지만, 김태술 선수는 프로 생활을 오래 했던 만큼, 깔끔하게 인사를 하는 모습이 더욱 멋있어 보였습니다.

 

앞으로의 뭉쳐야찬다 시즌2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