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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속 이슈

슈퍼밴드2 4라운드 최종 결과, 결선 라운드 전 최종 1위 팀은? 4라운드 탈락자는 누가?

슈퍼밴드2 12화에서는 지난주 4라운드 경연에 이어 남은 팀들의 경연이 있었는데요. 이번 슈퍼밴드2 결과에는 13명의 탈락자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슈퍼밴드2 4라운드 김성현팀

이번 슈퍼밴드12화의 첫 무대는 R&B 기타의 교본이라 불리는 김성현이 프론트맨으로 있는 팀이었습니다. 그와 함께 슈퍼밴드 공식 비타민D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와 녹두의 남자였던 비브라포니스트 윤현상이 함께했습니다 또한 밴드계의 군통령으로 불리는 파워및 정교함의 드러밍을하는 드러머 유빈이 한팀이었습니다.

이 김성현 팀의 경우에는 10팀중에 가장 먼저 팀을 이루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보컬이 없는 팀입니다. 과연 어떤 무대를 보여줬을까요? 사실, 김성현팀은 처음부터 보컬없이 팀울 이루려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몇몇 보컬 후보가 있었지만, 이미 다른 팀들이 강력하게 어필중이기도 했고 이미 팀을 이룬 상태이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4명이 연주자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식으로 가자고 하게 된 것이죠.

슈퍼밴드2 김성현 팀은 LANY의 if this is the last time을 곡으로 고르게 되었는데요. '지금 이순간이 마지막이라면'이라는 뜻인데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의 의미를 담아 쓴 편지 형식의 노래라고 합니다.

도입부에 태아의 심장소리를 바이올린으로 표현하고, 자장가, 학교 종소리, 결혼행진곡으로 한사람의 인생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무대였습니다. 다른 팀들의 경우에는 보여주는 것이 많은 팀, 듣는것이 좋은 팀 등의 두 분류로 나뉘었지만, 김성현 팀의 경우에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편지 형식의 무대를 보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슈퍼밴드2 4라운드 기탁팀

슈퍼밴드2 기탁팀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

3라운드에 이어서 4라운드에서도 그대로 유지하여 무대를 꾸미게 된 기탁팀인데요. 프런트맨으로써 기타와 보컬을 책임지고 있는 기탁을 중심으로, 끼가 넘치고 평소엔 익살꾸러기지만 드럼 앞에서 만큼은 최고의 기량을 뽐내는 만능 드러머 김슬옹이 함께 하였습니다. 또한 몸짓 눈빛하나 버릴게 없는 살아숨쉬는 베이스 변정호까지 게다가 중독적인 음색을 뽐내는 보컬 임윤성까지 합해지면서 또 좋은 무대를 꾸며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슈퍼밴드2 기탁 / 슈퍼밴드2 임윤성

심사위원도 슬옹의 프로듀싱을 프로로써 인정을 하고 두 보컬의 합이 좋았던 만큼 이번 무대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부담되는 상황에 본인들의 색깔까지 찾으며 새로운 모습을 넘어 잘하는 무대를 보여줄 수 있었을까요?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임윤성이 다시한번 트럼펫을 들면서 기대감이 한껏 오르게 되었습니다.

기탁팀 선곡 - Kings and Queens

기탁팀은 30 Seconds to mars의 Kimgs and Queens를 선곡하였습니다. 이곡은 아무리 힘든 과정에 있어도 누구나 가장 존귀한 존재가 될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고 합니다. 결선 라운드를 앞두고 지금까지의 달려온 과정을 곡으로 풀어보고자 선곡을 했다고 합니다. 이 넷의 경우에는 서로를 신뢰하는 만큼 비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과연 어떤 무대를 펼쳤을까요.

기탁팀에 무대는 숨소리와 함께 시작이 되었는데요. 콘트라베이스와 트럽펫, 와미 이펙터를 적용한 기타로 원곡에 무게감과 긴장감을 더해주며 좀 더 진정성을 느끼게끔 유도하였습니다. '절망과 파괴 뿐인 밤 속으로'라는 단어와 어울리는 시작이었죠.

슈퍼밴드2 임윤성의 트럼펫 연주 모습

김슬옹의 프로듀싱에 놀랐던 부분은 듣는 것도 좋았고 포퍼먼스 조차도 놓치지 않은 무대를 꾸몄다는 부분에서 인정을 하게 되더라구요. 슈퍼밴드2 김슬옹의 끝은 어디일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보컬겸 기타를 연주한 기탁 역시 프런트맨으로써 잘 이끌어 주었는데요. 과연 기탁팀은 모두가 결선 라운드까지 갈 수 있을까요?

이상순에게 좋은 평가받는 슈퍼밴드2 기탁팀

기탁팀은 모든 심사위원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제이유나과 단 1점 차이로 2등으로 올라서게 되었는데요. 최고점과 최저점으로만 정한 만큼, 전체 점수를 공개했을 때에는 1등을 노려볼만한 점수였습니다. 유희열과 이상순은 기탁팀이 이번 경연만으로 끝이 아닌 앞으로도 자작곡 등과 함께 팀을 오래 이끌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말했을 정도로 좋은 무대였습니다.

슈퍼밴드2 크랙샷이 아닌 슈퍼밴드2 오랙샷

정통 메탈 기타리스트 윌리K를 시작으로 메탈 보컬 빈센트와 상대적으로 평범하지만 실력만큼은 비범한 대니리와 마지막으로 오랙샷의 히든카드 역할을 해주는 로커로 다시 태어난 피아니스트 오은철이 끼게 되었습니다. 사이먼D가 섭할 정도로 저번에 좋은 무대를 보여줬었는데요. 과연 이번에도 좋은 무대를 보여주었을까요?ㅎㅎ

크랙샷의 싸이언의 배려 

사실 팀 구성 때부터 크랙샷 멤버들은 고민이 많았는데요. 오은철과 함께 했던 무대도 워낙 좋았었지만, 싸이먼을 다른팀으로 보내버리는 것은 쉽지 않은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싸이언이 막내지만 형들의 고민을 알고 스스로 다른팀에서 하겠다고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다시한번 오랙샷으로써 무대를 설 수 있게 된 것이죠.

CL 소속했던 2NE1의 FIRE를 선곡한 오랙샷

재밌던 것은 슈퍼밴드2 심사위원 CL이 한창 활동하던 때인 2009년에 발매한 2NE1의 Fire를 선곡했다는 점인데요. 그 당시에 2NE1의 인기는 정말 하늘을 찔렀을 정도였습니다. 노래방에 가면 여자들은 2NE1 노래를 안부르는 경우는 보기 힘들 정도였으니 말이죠. 과연 오랙샷은 슈퍼밴드2 윌리K팀은 무슨 무대를 보여줬을까요.

윌리K가 속한 크랙샷에 오은철이 함께하면서 오케스트라 느낌도 더해지면서 엄청난 무대를 보여줬는데요. 힙합 걸그룹의 노래를 더블넥기타와 신시사이저의 전자 사운드를 활용한 헤비메탈 편곡으로 재해석 했습니다. 과연 심사위원은 어떤 평가를 냈을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조금 난해하게 들렸답니다. 분명 오랙샷의 무대는 화려하였지만, 듣는 노래로써는 어떨지 모르겠더라구요.

오랙샷을 심사중인 CL

좋은평도 아쉬운 평도 둘다 존재한 무대였어요. 특히 유희열은 선곡에 대한 아쉬움 표현했습니다. FIRE는 음절이 잘게 썰어져 있는 곡인 만큼 빈센트의 음을 끌고가는 보컬과는 어울리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심사가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뒷부분으로 가면서의 압도적인 포퍼먼스에서는 칭찬을 받았습니다. 아쉬운 평가도 있었지만 좋은 평가가 더 많았던 무대였네요. 

슈퍼밴드2 다비팀

슈퍼밴드2 다비팀

 오랙샷에 이어서 무대를 꾸민팀은 싸이언이 속해있는 다비 팀인데요. 트렌디한 싱어송라이터 다비가 프런트맨으로 있는 팀인데요. 청개구리 노래가 이슈가 있었죠? ㅎㅎ 그리고 무대를 찢는 걸크러쉬 보컬 린지와 속이 뻥 뚫리는 드러머 은아경과 메탈 아이돌 베이시스트 싸이언까지 색다른 모습으로 구성한 팀이었어요.

R&B와 록, 재즈, 메탈 이라는 서로 다른 네 장르가 모여 어떤 모습을 보여주었을지 궁금하더라구요. 유희열 심사위원도 서로 다른 네명이 어떻게 뭉쳤을지 기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트렌디한 매력을 가진 다비와 시원시원하고 화끈한 린지의 보컬이 합쳐지면 과연 어떨까요? 은아경의 추천으로 모이게 된 팀이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다비팀은 역시 천재 프로듀서 답게 이번에도 자작곡으로 무대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제목은 다 내땅이다 라는 이름의 곡인인데요. 너희가 뛰어논 곳이 곧 우리 땅이다. '모두가 다 승리자'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음악을 하면서 실패하고 좌절도 하지만 결국 음악을 하고 있는 우리가 승리자 라는 의미가 잘 전달되는 무대였습니다. 처음에는 멜로디나 전체적인 분위기가 크게 와닿는게 없었어요. 그런데 무대가 끝나고 '명중이다', '내 땅이다' 등의 멜로디를 흥얼거리는 저의 모습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만큼 훅을 만들어 내는 능력은 확실히 뛰어남을 보여준 무대였어요.

 

다비팀을 끝으로 본선 4라운드가 모두 끝나게 되었는데요. 과연 최종 순위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슈퍼밴드2 4라운드 결선라운드 진출팀은 과연 어떤 팀일까요?

먼저 최고점과 최저점의 합으로 순위를 미리 알려보자면 공동 9위로 녹두팀과 김성현팀이 합산 182점으로 9위였습니다

그리고 공동 7위로 이동헌팀과 다비팀이 공동 7위를 기록했습니다. 6위로는 으르렁을 부른 185점을 받은 발로팀

그리고 윌리K팀이 Fire라는 곡으로 189점을 받아 5위를 기록했습니다. 4위에는 191점을 기록한 황현조팀, 

공동 2위에는 양장세민팀과 기탁팀이 기록했구요. 1위는 4명의 기타리스트들로 구성된 제이유나 팀이었습니다.

과연 최종 1등 팀은 누가 되었을까요.

슈퍼밴드2 4라운드 최종 순위 발표

슈퍼밴드2 4라운드 최종 결과 

김성현팀이 452점으로 최종 10위

다비팀이 455점으로 최종 9위

녹두팀이 456점으로 최종 8위

이동헌팀이 457점으로 최종 7위

발로팀이 461점으로 최종 6위

윌리K팀이 468점으로 최종 5위

기탁팀이 478점으로 최종 4위

양장세민팀이 479점으로 최종 3위

황현조팀이 480점으로 최종 2위

본선 4라운드 최종 1위는 제이유나 팀이었습니다. 총 485점이라는 엄청난 점수를 얻고 1등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