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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속 이슈

골때녀 3.4위전 결과는? 구척장신 vs 월드클라쓰 (일명 최진철 더비)

골때리는 그녀들 11화에는 4강전에서 패배한 두 팀이 3.4위전 모습을 담았어요. 재밌던 부분은 두 팀다 최진철 감독이 감독한 경력이 있다는 부분이었어요. 구척장신의 경우 설특집에서 최진철 감독이 함께했던 팀이고 월드클래쓰는 현재 감독을 하고 있는 팀이에요. 일명 최진철 더비가 된 것이죠.

 

한 팀은 최진철 감독과 만남 이후에 무섭게 성장한 팀이고 한 팀은 최진철 감독과 이별 후에 성장한 팀인데 과연 구척장신과 월드클라쓰의 골때녀 3.4위전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골때리는 그녀들 동메달 결정전 스쿼드

먼저, 구척장신의 스쿼드는 최용수 감독을 중심으로 정신은 육체를 지배한다는 명언을 만든 한혜진, 자타공인 거미손이자 귀여운 까만리본 아이린 허우적 대던 시절을 엊그제 같은 구척의 에이스가 된 이현이, 어리버리하지만 일치월장 중인송해나, 통곡의벽 중 하나인 김진경 그리고 골까지 넣는 통곡의 벽 차수민까지 이제는 이전의 꼴등을 경험했던 팀이 아닌 강력한 스쿼드로 느껴지는 팀이에요. 

FC 월드클라쓰는 최진철 감독을 중심으로 정신적 지주 주장 에바, 대포알 골키퍼 엘로디 양발잡이 축구 잘하는 구잘 남미축구의 진수 공격축구 아비가일 월드클라쓰 작은거인 사오리 그리고 파워풀한 수비수 마리아로 스쿼드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골때리는 그녀들 3/4위전 결과는?

먼저, 처본 시작은 월드 클라쓰의 전방 압박과 함께 사오리의 빠른 스피드, 그리고 에바의 강력한 슈팅까지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주었어요. 초반에 밀어붙이는 월드 클라쓰에 당황하지만, 구척장신은 그만큼 열의를 올렸어요.

특히 수비를 등지고 공을 소유하는 이현이는 마치 루카쿠를 연상시키게 만드는 플레이었답니다. 확실히 축구실력이 예전과는 다르게 많이 향상된게 보였어요. 좋은 모습을 보이던 이현이는 결국 큰 일을 냈답니다.

골때녀 3/4위전 첫 골의 주인공?

전방 압박하던 이현이가 골키퍼의 킥의 공에 맞게 골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핸드볼로 판정받아 노골 선언이 되었답니다.. 속여서 죄송합니다 하하..

 

골때리는 그녀들 전반전 결과 및 이슈

골때리는 그녀들 11화 전반전은 구척장신과 월드 클라쓰 전반전은 에바의 골로 0 : 1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하프타임이 지나게 되고 후반전에 들어서게 되는데요.

 

골때리는 그녀들 후반전 이슈

골때리는 그녀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후보 선수가 단 한명이라는 점이에요. 이번 골때녀11화에서도 한혜진이 부상으로 쓰러져 병원에 정밀 검사하러 이송까지 되는 상황이 생기다 보니 교체 선수 없이 경기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 것이지요. (꼭 별 문제 없길 바라게 되더라구요.)

정신 적인 부분에서 무장을 해서 그런지 구척 장신이 몰아 붙이는 모습을 보였어요. 특히 차수민이 공격적인 포지션으로 이동하게 되었는데 투지와 강한 킥으로 좋은 기회를 계속 보여주었어요.

하지만 구척장신 팀은 사오리의 빠른 역습에 의해 한 골 더 먹히게 되었답니다. 그 이후에 차수민 선수가 다리의 쥐가 나면서 나오는 사건까지 있는등 결과는 월드클라쓰가 또 한 골을 넣으면서 3 : 0으로 승리하게 되었어요.

 

골때리는 그녀들 3.4위전 최종 결과

최종 3위를 차지한 FC 월드클라쓰

결국 3: 0으로 FC 월드 클라쓰의 완승으로 경기가 끝나게 되었습니다. 

4위는 구척장신이 차지했습니다. 경기 이후의 모습을 보니, 얼마나 그녀들이 축구에 진심이었는지 알 수가 있어서 더욱 울컥해지더라구요. 골때리는 그녀들이 좀 더 오래 방송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주에는 불나방과 국대의 결승전이 진행될텐데요 과연 어떤 결과로 끝이 났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