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불나방의 박선영 선수는 어렸을 때부터 축구 및 운동을 좋아헀다고 해요. 국민학교라는 단어에서 나이가 나오는 만큼, 그녀의 나이는 적지 않은데요. 운동을 오래 해왔던 만큼, 나이가 그렇게 많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하겠더라구요.
골때리는 그녀들의 박선영 선수는 대학교 입학 후에 게시판을 통해서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을 모집한다는 글을 보게 되었다는데요. 무려 30년 전이더라구요. 그 당시에 최초의 여자 국가대표 축구팀이 창설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실업팀은 단 한팀도 존재하지 않을 때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골때녀 박선영은 그 당시에 대학교 입학하면서부터 운동을 그만두는 중이었다고 합니다. 운동을 그만두고 모델쪽 일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는 시기였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그 때까지 해오고 좋아했던 운동선수로써의 삶을 포기하고 방송계에 발을 들이는 쪽으로 선택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축구 대신에 연예계에 입문을 하면서 에이전시에 다니고 방송계에 시험을 보러다니며 20대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 결과 골때녀 박선영은 1992년 MBC 21기 공채 텔런트로 데뷔를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무려 상대역은 배우 최민수였다고 합니다.
골때리는 그녀들 박선영 선수는 당시에 드라마 가슴달린남자 에서 남장여자를 연기했다고 하는데요. 지금의 외모와 마찬가지로 멋쁨이 쏟아지는 리즈 시절이었더라구요.
박선영은 본인 인생에서 가장 중대한 기로에서 서게 되었었는데, 결국에는 축구를 포기하게 되었던 것이죠.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만약 그 당시에 배우를 선택하지 않고, 축구를 했었더라도 분명 그 업계에서도 레전드로 기억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어요.
골때녀 박선영 선수 역시 그 당시에 축구를 선택했으면 어땠을까 하며 아쉬움이 남긴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배우로써의 삶도 의미있게 살아온 만큼 무려 30년을 돌아 다시 만난 축구를 하는 것도 취미로써 부담없이 오롯이 즐길 수 있다는 부분에서 더 좋은 삶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프로 선수로써는 아니지만 지금이라도 좋아하던 축구를 마음껏 즐기길 바랍니다.
골때리는 그녀들 탄생 비화
골때녀 박선영을 싫어하는 시청자도 존재한다고 해요. 아무래도 일방적으로 앞서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최종 보스의 느낌을 풍기기도 해서인지, 그녀를 응원하는 사람보다 그녀와 대결하는 팀을 응원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만약 박선영이 없었다면, '골때리는 그녀들'이라는 예능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 아셨나요?
예능 불청에서 연기자와 제작진과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전화를 통해서 양평쪽에 오라는 초대와 함께 역사가 시작되었는데요. 그 것이 2020년 4월이라고 해요. 근데, 그게 다름아닌 제작진과 출연진의 축구 내기에 용병으로써 호출을 받았던 것이죠.
그렇게 박선영은 출연진 팀 용병으로 뛰어 제잔진과 축구 경기를 하게 되었던 것이죠. 그런데, 박선영의 축구하는 모습은, 일반적인 여자 배우의 움직임이 아니라는 것을 모두가 알 수 있었다고 해요.
축구를 좀 한다는 사람들이나 하는 마르세유 턴 등의 고급 기술을 보여주며, 역사가 그렇게 시작된 거였어요. 그 당시에 지금 골때녀 FC불나방의 골키퍼인 막내 안혜경도 있었더라구요.
FC불나방의 안혜경은 인생의 첫 축구를 하게되고 얼떨결에 선택한 포지션이 골키퍼였다고 해요. 그런 그녀 역시 현재 골때리는 그녀들 예선 리그에서 골키퍼 상을 받을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죠.
그런 모습들을 본 제작진들은 하나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아이디어를 얻게 된 것이었어요.
불타는 청춘을 하던 PD가 방송 중에 공개적으로 공지를 하며 박선영에게 전달을 하게 되는 모습도 있었다고 해요. 그 당시에 불타는 청춘 PD를 하던 분이 지금의 골때녀PD 라는 것을 보면, 확실히 박선영이 골때리는 그녀들의 큰 지분이 있다는 것이 반증하는 것이겠지요.
당시에 FC불나방 신효범 선수는 본인도 참여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하다 보니 무념무상 상태였다고 해요. 그건 안혜경과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 였겠죠?ㅎㅎ
골때리는 그녀들 FC불나방은 시청자들이 처음엔 의리로써 한번정도 참여하게 된 팀인 줄 알았지만, 그런 것이 아닌 골때리는 그녀들이라는 좋은 예능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었어요. 많은 나이에 좋은 결과를 보여주는 데에는 FC불나방 멤버들의 의지가 가볍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번 골때녀 12화는 골때리는 그녀들 박선영 선수와 함께 FC 불나방을 응원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회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