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11화 - 결선라운드 최종팀 구성 공개

결선 라운드에는 각자 투표소에 들어가서 서로 희망안을 적어 최종 팀을 선정하는 과정을 진행했는데요. 희망안을 갖고 심사위원과 한명씩 면담을 거쳐서 최종 팀이 구성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게 6팀의 정해지게 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팀이 만들어졌을까요?

슈퍼밴드 결선라운드 최종 6팀 공개

가장먼저 만들어진 팀은 제이유나 팀이었어요. 개인적으로도 3라운드부터 가장 좋아했던 팀으로 4기타 만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이 팀만의 특징인데요. 벌써부터 이 팀의 음악을 결선라운드에서도 들을 수 있다는 것에 행복감이 느껴지네요. 아직까지도 슈퍼밴드2를 본적 없는 분들이라면 꼭 이들의 오디션 초반부터 3,4라운드의 무대까지 꼭 들어보시길 권유 해봅니다.

모두가 예상했겠지만, 결선라운드에 진출할 최종 두번째 확정된 팀은 크랙샷이었습니다. 기존의 크랙샷에 오랙샷이라는 팀으로 3,4라운드를 함께 진행했던 건반의 오은철까지 함께하게 된 것이죠.

그리고 세번째 팀은 임윤성까지 들어오며 완성된 김슬옹팀이었습니다. 서로의 신뢰가 가득한 만큼, 기탁, 전졍호, 김슬옹, 임윤성이 다시한번 팀을 이루며 결선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양장세민 팀 역시 4라운드에 이어서 결선라운드에 동일한 구성으로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오디션을 통해 서로의 음악 동반자를 찾는 것을 하나의 취지로 여겼던 슈퍼밴드2 답게 4라운드까지 좋은 모습을 보였던 팀은 모두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양장세민팀에 또다른 사람이 입장했으니?

바로 건반의 김준서였습니다. 최종 팀을 구성하기 이전에 양장세민팀의 4명은 스펙트럼의 확장을 위해 스펙트럼이 넓은 제 5의 멤버를 뽑자는 의견이 나오게 되었고, 그렇게 김준서를 영입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과연 섬세한 음악을 하는 김준서가 양장세민 팀에 합쳐지면서 과연 어떤 음악으로 발전하게 될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양장세민팀 모두가 환영하는 만큼, 김준서가 잘 융화되어 음악적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의 네 팀을 말씀드렸는데요. 나머지 두 팀은 어떻게 구성이 되었을까요?

과연 4라운드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던 4라운드의 멤버들이 과연 결선 라운드에도 함께 하게 되었을까요? 문제는 황린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냐는 부분이었는데요. 황린은 4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 전의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함께한 멤버들 역시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면서 선택권이 생기게 된 것이죠.

과연 황린 황인규 전성배 3명이 함께한 쌍황탕 멤버들과 함께할 것인지, 4라운드의 개성 넘치는 멤버들과 함께할 것인지 황린이 갈림길에 서게 된 것이죠. 저라면 두 팀다 놓치기 싫기도 하고 한쪽을 선택하게 될 경우엔 다른 한쪽이 서운해 할 상황이어서 난간했을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양쪽 팀원들이 모여서 얘기를 나누는 상황이 되었지만, 서로 난감한건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상황 자체를 상상하니 그들도 참 난감하겠다 싶더라구요 ㅎㅎ 과연 심사위우너들과의 면담 이후에 팀은 어떻게 구성이 되었을까요?

근데, 더욱 놀란 상황이 벌어졌는데요.

4기타인 팀에 전성배가 들어온 것이죠. 과연 무슨일이?

알고보니 전성배의 장난이었더라구요 ㅋㅋ 깜놀..ㅋㅋ 예상외의 성격이네요. 그렇다면 진짜 팀은 어디었을까요?

황현조를 원하는 다른 한 팀- 린나경팀

4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황현조는 린나경 팀에게도 러브콜을 받게 되면서, 더욱 팀 구성이 어떻게 될지 궁금한 상황이 되었는데요. 결국, 심사위원과 함께 고민하던 황현조는 린나경 팀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황현조가 린나경팀을 선택함으로써 여성4인조가 완성되게 되었네요. 그렇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5번째 팀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황인규가 박다울과 김예지가 있는 팀으로 합류하게 됩니다. 그렇게 황린, 황인규, 전성배가 구성했던 쌍황탕 팀에 박다울과 김예지가 합류함으로써 6번쨰 팀도 완성되게 되었네요. 결과적으로 봤을 때, 쌍황탕도 좋은 팀이었는데 거기에 프로듀서인 박다울과 인터네셔널 보컬 김예지가 합류하면서 완벽한 팀이 된 느낌이 드네요.